[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고성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 고성군 제공
고성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 고성군 제공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도시재생 기초계획으로 군 전체의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종 계획, 연계사업, 지역 자산 등을 조사ㆍ발굴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의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지난 3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지난 6월에는 경남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강재관)과 도시재생 활성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학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고성박물관 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도시재생권역을 설정하고 권역별 쇠퇴원인을 분석해 원도심의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의 목표와 방향,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대상지역 후보지에 대해 논의했다.

백두현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앞으로 고성군 개발방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사항들을 집중 분석해 도시재생사업의 탄탄한 기틀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각종 도시재생 공모신청에 고성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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