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장보며 민생현장 살펴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고성공룡시장과 고성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핀다.

백두현 고성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10일, 11일 양일간 고성공룡시장과 고성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핀다.  © 고성군 제공
백두현 고성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10일, 11일 양일간 고성공룡시장과 고성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핀다. © 고성군 제공

10일, 백 군수는 고성공룡시장을 둘러보며 명절맞이로 분주한 시장 상인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또 고성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농산물 등 시장 물건을 직접 구입하며 명절 제수용품 등의 물가동향을 살피고 시장이용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성사랑상품권을 애용해줄 것을 홍보했다.

백 군수는 “경기침체로 위축돼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시장을 찾았다”며 “시장상인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추석 명절 대비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사과·배추·쇠고기·조기 등 14개 성수품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한다.

원산지 표시이행 여부 점검 및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치는 한편, 고성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홍보와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구간 확대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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