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

[일요서울ㅣ양산 이형균 기자] 경남 양산시청 여자배구 선수단(감독 강호경 외 11명)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19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산시청 여자배구선수단  © 양산시 제공
양산시청 여자배구선수단 © 양산시 제공

예선에서 대전시체육회(3-0), 수원시청(3-1), 대구시청(3-1)을 모두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양산시청은 강호 포항시체육회에 3-2로 아깝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강호경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다음 달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청 여자배구 선수단은 전남 순천에서 9월 21일부터 열리는 2019 순천 KOVO컵 프로배구대회와 10월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활약할 예정이며, 대회가 끝난 11월부터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인들과 함께 배구를 하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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