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2일까지 밀양역에서 추석을 맞이해 밀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역에 설치된 농산물 직거래 판매부스  © 밀양시 제공
밀양역에 설치된 농산물 직거래 판매부스 © 밀양시 제공

2017년 12월 12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와 한국철도공사 밀양관리역은 밀양형 6차산업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고 이를 계기로 밀양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향인·귀성객과 농가의 직거래 만남의 장터를 마련해 우리지역 농특산품 및 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진행되며,

얼음골사과, 단장대추, 전통장류를 비롯해 제수용품 및 주전부리에 좋은 한과·유과, 약과, 꿀 등 밀양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사과쥬스와 사과맥주의 시음행사를 겸해 사과가공품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밀양시 일자리 홍보부스를 설치해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 일자리 정보를 제공과 9월 2일 발행된 밀양사랑상품권 홍보도 하고 있다.

이승영 6차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밀양역과 연계한 농산물유통 마케팅의 방법을 모색하고 직거래 참여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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