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김해 이형균 기자] 분청도자의 본고장인 김해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이 박연태(경북 문경시) 작가의 ‘그해 겨울’에 돌아갔다.

분청도자의 본고장인 김해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이 박연태(경북 문경시) 작가의 ‘그해 겨울’에 돌아갔다.  © 김해시 제공
분청도자의 본고장인 김해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이 박연태(경북 문경시) 작가의 ‘그해 겨울’에 돌아갔다. © 김해시 제공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도예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7~8월 공고 후 지난 2~4일 작품 접수 결과 169점이 출품돼 89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또 수상작은 내달 4일부터 11월 3일까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돔하우스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3대 도자인 청자, 백자, 분청 중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분청도자에 대한 우수성과 미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간(10월 25일~11월 3일) 한·일 학술 심포지엄과 김해원류도공 추모제 등 대한민국 분청도자대전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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