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공직자세'를 주제로 갑질 및 부당지시 사례 등 교육

고양시, 2019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 실시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의 ‘바람직한 공직자세’란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부패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간부공무원의 청렴 역량강화 및 솔선수범을 위해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고양시정연수원에서 네 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교육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간부공무원들에게 “청렴도 향상에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면서 먼저 배려와 양보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일 개최한 간부회의에서는 청렴도 평가 우수 간부공무원에게 청백리상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양시 공직자 및 산하 임직원 10대 청렴 행동수칙’을 선언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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