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천만 원 삭감 수정의결
추경안·조례안 등 주요안건 24건 심사

파주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폐회
파주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폐회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의회 제212회 임시회가 11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파주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상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 24건을 심의·의결했다.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파주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파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파주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편익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파주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등 17건을 원안가결하고, 파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수정가결했다.

박대성, 조인연, 목진혁, 이용욱, 최창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윤희정 의원은 ‘파주문화재단’설립 촉구를, 박은주 의원은 공평하고 소외 없는 혁신교육을 위해 시정 질의하고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도 활발한 의원발의가 이어졌으며, △파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창호 의원), △파주시 사회적가치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양수 의원), △파주시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안(한양수 의원), △파주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목진혁 의원) 등이 의결됐다.

제2차 추경예산안은 악성민원과 특이민원에 대응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매뉴얼과, 부서장들의 역할을 강화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시기를 주문하면서 5천만 원을 삭감한 1조 4,824억 2,222만 원을 심의 의결하였다.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성실히 답변에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일이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시민여러분 모두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 주말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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