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끼어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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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와 남부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빗방울도 떨어지겠다.

12일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 지방은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과 경남에서 20~60㎜, 전남과 경북 남부, 충남, 제주도는 10~40㎜다. 서울과 경기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10㎜의 비가 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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