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와 각각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산업협회는 벨기에 브뤼셀 유럽자동차공업협회 사무소를 방문해, 양 기관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각국의 안전, 환경, 통상 현안뿐만 아니라 전기차 및 자율차 등 미래차 관련 정책에 대한 정보교환 및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영국관에 방문, 영국자동차공업협회도 MOU를 체결했다. 양 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각 국의 시장 및 규제 동향 그리고 커넥티드 및 자율자동차(CAV), 전기차와 수소차 등의 대체연료차(AFV)에 대한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한-영간 무역 활성화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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