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경산교육가족 소통‧공감 한마당이 임종식교육감, 최상수학교지원과장, 배한철도의원, 조현일도의원, 강수명경산시의회의장, 유‧초‧중‧고‧특수학교(원)장, 지역학교운영위원협의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 및 각 학교급별 학부모 대표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화) 경산교육지원청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소통‧공감 한마당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산교육’실현을 위한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영윤경산교육장은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 교육장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을 듣고 수렴한 내용을 업무에 반영, ‘돌봄전담사대체인력풀’시스템 구축 및 인사업무매뉴얼 제작‧배부로 학교 업무 경감, 온라인 연수 활성화로 집합연수 최소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다각적인 업무 지원 등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 지원한 내용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또한 현안사업으로‘경산학생교육거점지원센터’건립 및 (구) 성암초등학교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구축하는‘경산창의인재교육지원센터’에 대한 현황 설명도 이어졌다.

교육감의 대화의 시간에는 학교급별 학부모들의 다양한 질의와 건의가 이어졌으며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의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미래를 대비하는 역량을 가진 인재로 키우는 교육에 주력할 것과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먼저 품어주는 따뜻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경산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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