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하며, 해외 45개국, 국내 기관·단체 등 430여개 부스가 참가한 이번 관광전에서 대구시 남구는‘모디라 남구, 남다른 구석구석’이란 슬로건으로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남구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권역(대구, 안동, 영주, 문경)과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와‘2019 대구할로윈 축제’를 집중 홍보하여 2년 연속으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관광전 참여기간 동안 남구의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공룡공원과 앞산 8경 룰렛이벤트, 홍보영상, SNS 이벤트 등 다각도로 홍보를 진행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국제관광전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이 남구의 관광자원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며, “10월 25일~26일 양일간 대명공연거리와 한국관광의별에 선정된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에서 개최되는 2019 대구 할로윈 축제를 알찬 콘텐츠로 준비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남구를 알리고, 남다른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부산국제관광전은 영남지역 최대의 국제관광전시회이다. 다양한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관광홍보관과 해외

관광홍보관, 여행상품 특별할인 판매관, 세계음식페스티벌, 관광서비스 경진대회, 부산관광사진전, 취업·창업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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