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최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1일 자인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김영윤 교육장을 비롯한 경산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장터 음식을 맛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반부패·청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2019년에도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산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지역민들에게 약속했다.

이날 김영윤 교육장은 “인정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명절이 시작되길 바라며, 직원들에게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