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보건복지부, 시‧도, 외부전문가 등 평가반을 구성하여 일자리사업 추진성과와 문제점 점검 등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5개의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확대 시행하여 노노케어, 시니어캅스, 시니어택배 등 39개 사업 3,1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 서구는 사업별 노인일자리사업 내실화를 위해 안전교육 실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제공, 혹서기 쿨토시를 지급했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일제지도점검,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서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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