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늘공원·10월12일 올림픽공원서 진행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서울트레킹을 하늘공원(28일)과 올림픽공원(10월12일)에서 두차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 도심 속 대표 명소를 걸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연친화적인 여가문화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하늘공원은 6.4㎞ 구간, 2시간 코스다. 억새뿐만 아니라 9월에 피어난 코스모스와 댑싸리,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올림픽공원은 3.9㎞ 구간 1시간20분 거리다.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나무와 주황색 꽃물결을 이루는 황화코스모스가 10월의 가을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준다.   

시는 또 제주트레킹탐험대를 선발해 11월7일부터 2박3일간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트레킹탐험대 신청자격은 초등학생 이상 65세 이하인 '2019 서울트레킹' 1회 이상 참여자다. '2019 서울트레킹'과 관련된 추억(가족·화합·휴식)을 주제로 사연신청서를 작성해 10월14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체육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트레킹탐험대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사연신청서 고득점 순으로 20팀을 선발, 총 4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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