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도심에서, 즐기자! 영천에서

영천시가 도시민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농촌탐방 귀농투어’를 9월에서 10월에 걸쳐 운영한다.
영천시가 도시민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농촌탐방 귀농투어’를 9월에서 10월에 걸쳐 운영한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시민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농촌탐방 귀농투어’를 9월에서 10월에 걸쳐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1기는 9월 27일~28일, 2기는 10월 7일~8일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복잡한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농촌생활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귀농정책과 환경, 농촌생활에 대한 정보 등을 투어의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농장체험, 역사유적 탐방을 비롯해 선배귀농인과의 대화, 농촌마을 숙박 등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올해는 영천한약축제, 와인페스타 등 시의 대표축제들과 연계된 투어 운영으로 영천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농촌탐방 귀농투어를 통해 도시민들께 우리 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을 소개하고 농촌문화체험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1박 2일간 건강하고 여유 있는 영천의 매력을 한껏 경험해 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1기는 모집 완료됐고, 2기 투어에 참가하려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을 통해 10월 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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