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앞장서
단순 휴식 공간으로 인식되던 경로당을 노인 여가문화의 공간으로

경산시가 지난 9월 11일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박세평)를 선정했다.
경산시가 지난 9월 11일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박세평)를 선정했다.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난 11일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박세평)를 선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단순 시간 보내기식의 정적인 휴식 공간으로 인식되는 경로당에 사회복지사, 생활체육, 레크리에이션 등 관련 자격을 갖춘‘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건강, 여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회계, 회원관리 등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지도를 통해 회원 간의 마찰을 줄이고, 위생,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여 유익 정보 제공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22명의 경로당 행복도우미와 2명의 행정전담인력을 선발해 본 사업을 수행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유일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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