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분더샵 홈페이지]
[출처 : 신세계 홈페이지]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신세계백화점의 브랜드 '분더샵 컬렉션'이 영국 헤롯백화점(이하 헤롯)에 정식 입점한다. 헤롯은 프리미엄 브랜드만 엄선하는 유럽 최대 백화점으로 알려져있으며, 우리나라 여행자들도 즐겨 찾는 명소 중 한 곳이다. 

신세계에 따르면 분더샵은 300여 개의 정식 입점 브랜드 중 하나로 소개돼, 보테가베네타, 로에베, 가브리엘라 허스트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매장이 위치한 2층에 자리잡는다.

헤롯은 1849년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인 헤롯은 하루 평균 10만 명, 연간 1500만 명의 전 세계 소비자들이 찾는 최고급 백화점이다. 세계 각국의 부유층들이 많이 이용해 '영국 왕실 전용 백화점'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지난 5월 프랑스의 봉마르셰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5대 럭셔리 백화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덕주 신세계 분더샵 담당 상무는 "K패션 브랜드 최초로 헤롯 백화점에 정식 입점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고객을 사로잡으며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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