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농산물 이용교육 무료강좌 참여시민 200명 선착순모집

닭껍질삼색쌈
닭껍질삼색쌈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26~27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북한음식과 가을 건강 사찰음식을 배워보는 '제철농산물 이용 무료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열린다. 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참여자 200명을 인터넷 선착순 모집한다.

26일 북한음식 강좌에서는 ▲북한음식 이해교육 ▲호박우메기, 닭껍질 삼색쌈, 두부밥 만들기 시연 ▲시식체험이 이뤄진다.

27일 사찰음식 강좌에는 ▲사찰음식 이해교육 ▲표고버섯밥, 버섯들깨탕, 버섯묵, 무말랭이 무침, 청양고추잼, 사과석류청 만들기 시연교육 ▲시식체험이 진행된다.

북한음식 강좌는 이명애 북한전통음식 명인, 사찰음식 강좌는 전효원 사찰음식 전문강사가 맡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희망자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 또는 누리집으로 문의 가능하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제철 북한음식과 많은 시민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사찰음식 교육을 통해 제철농산물을 사용한 건강밥상을 차려보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니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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