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제자에게 4년간 상습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기간제 교사에게 대법원이 징역 9년을 선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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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전라북도 전주의 한 사립대학 교수가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전주 완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교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는 전날 오후 전주 사립대학 강의실에서 학생 신체 일부에 손을 댄 혐의를 받는다.

사건은 강의 시간에 늦은 학생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관련 진술을 확보하고 해당 교수를 불러 사건 경위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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