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가꾸기작업단 추가 선발로 산림경관 개선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주요 도로변과 산림에 급속히 번져 수목 생장에 피해를 주고 산림경관을 해치고 있는 칡덩굴을 제거한다.

진주시는 주요 도로변과 산림에 급속히 번져 수목 생장에 피해를 주고 산림경관을 해치고 있는 칡덩굴을 제거한다.  ©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주요 도로변과 산림에 급속히 번져 수목 생장에 피해를 주고 산림경관을 해치고 있는 칡덩굴을 제거한다. © 진주시 제공

이를 위해 기존 숲가꾸기 작업단 5명 외에 숲 가꾸기 작업단을 추가로 선발해 11월까지 집중 제거할 예정이다.

칡덩굴은 번식력과 생장력이 왕성해 햇빛이 드는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며 수목을 덮거나 감고 올라가 수목 성장의 저하는 물론 고사시키는 등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지난 9일 숲가꾸기작업단 16명을 추가 선발해 총 21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주변에 산림피해를 유발하는 칡덩굴을 제거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산림자원의 가치 증진과 건전한 산림경관 조성을 위해 칡덩굴 제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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