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25일까지 원서접수, 채용인원 11명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정년퇴직 등 결원 발생으로 인한 공백예방과 효율적인 청소업무 수행을 위해 환경공무직(환경미화원) 11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9월 9일) 현재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를 서구에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60세 미만의 신체 및 정신적으로 건강한 주민으로서 지방공무원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마치거나 면제된 자이면 학력·경력·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방법은 1차 체력검정시험, 2차 서류 및 면접시험의 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체력평가는 마대 들고 달리기, 배근력 측정 종목으로 채용인원의 2배수인 22명을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채용심사기준에 의거 체력시험 40점과 서류심사 30점, 면접시험 30점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오는 20일까지 채용공고 후 원서접수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이며, 응시자는 환경청소과 또는 서구홈페이지(공고)에서 응시원서를 교부받아 환경청소과에 접수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접수(우편접수 불가) 해야 한다.

체력시험은 9월 28일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시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24일 발표 후 내년 1월에 임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청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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