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2시 교육
심폐소생술은 생존율 2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시 생존율 4배

경주시보건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경주시보건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주요 사망원인의 2위인 심장질환은 암환자를 제외하면 단일질병으로의 사망률 1위로 언제든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도 소홀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경주시는 심폐소생술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 심화교육과정으로 이론교육과 동영상 시청, 인체모형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대한심폐소생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며 선착순 25명까지 모집한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2배이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생존율이 4배로 항상 실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훈련된 자세가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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