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 자원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준비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준비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미술 전문가와 지역주민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기능의 복합문화공간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이 오는 11월 21일 의정부시 다섯 번째 공공도서관으로 그 문을 활짝 연다.

전국 최초로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 모델을 제시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을 앞두고 개관기념전시회와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될 기획전시회 등에서 도슨트(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로 활동할 수 있는 자원활동가 양성프로그램을 10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양성프로그램은 미술을 전공하였거나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미술관 연구, 한국·서양 미술사, 프레젠테이션 방법 등 도슨트 활동을 위한 기초 이론 및 실무 교육 등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의정부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을 통해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도슨트로 선정되면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일정 및 강의계획서는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도서관개관준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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