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20~22일 2019베이비엑스포 개최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전시장에서 '2019 베이비엑스포'를 열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노동법률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담시간은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 상근 노무사 등 전문 노무사 4인이 매일 엑스포 현장에서 직장인 부부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모성보호 관련 노동권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희 센터장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직장맘들에게 매우 절실하다"며 "엑스포 현장상담이 관계 기관과 현장을 찾는 직장맘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받아온 만큼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전문가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노동권 확보와 경력단절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장맘 일·생활 균형을 위해 2012년 개소한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 내 노동권 확보를 위한 모성보호 상담 등 법률지원과 부모교육, 노무교육, 커뮤니티 지원 등 직장맘 고충 해결 활동을 하고 있다. 10월에는 서울시 동부권역 직장맘 일·생활 균형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토론회와 직장맘정보가이드북 발간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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