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발전 기여한 숨은 일꾼 발굴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숨을 일꾼을 발굴하기 위한 '2019 서울 관광 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관광 대상은 관광 현장 종사자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산업 인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다.

시상부문은 관광인, 관광콘텐츠, 관광서비스, 관광인프라, 서울관광홍보, 관광정책 등 6개 부문이다. 20명 안팎에게 상이 수여된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시는 12월로 예정된 '2019 서울 관광인 주간'에 표창장과 상패를 수여한다. 2019 서울 관광인 주간에는 서울관광발전포럼, 서울관광대상 시상식, 서울관광인의 밤 등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급변하는 관광 현장에서 자신의 소임을 묵묵히 다하는 서울 관광인 덕분에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었다"며 "서울관광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한 분 한 분을 격려해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서울 관광의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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