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광화문 촛불집회를 열었다
자유한국당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광화문 촛불집회를 열었다

[일요서울 | 이도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광화문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7시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文 정권 헌정유린 중단! 위선자 조국 파면!’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집회에서는 문 대통령의 모교인 경희대학교 학생 등 다수의 청년들이 참석해 문 대통령과 조 장관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광화문 촛불집회를 열었다

한국당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포함해 김도읍 비서실장·이은재·정점식·심재철 의원 등이 자리했다.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조국 파면’, ‘헌정농단 문재인 심판’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고 “조국 사퇴하라”, “문 대통령은 조국을 파면시켜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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