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그래픽=뉴시스]
화재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난 18일 오후 11시 53분경 부산 남구에 위치한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50대 남성 A씨가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3층을 모두 태워 26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부산소방은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한 이웃 주민들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화재현장에서는 가스버너와 부탄가스 통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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