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진학행사를 개최했다.

구에서 운영하는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지난 17일 경일중학교 3학년 101명을 대상으로한 “자기주도 학습캠프”와 18일 경덕여고 3학년 80명을 대상으로“학생부 종합전형대비 모의면접” 등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경일중학교에서 개최되는 “자기주도 학습캠프”는 9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8회차에 걸쳐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학습전략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18일 오후 경덕여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 종합전형대비 모의면접”은 지원 대학 입학을 위한 맞춤형 모의면접으로 실시됐다.

한편 서구는 지역 진로진학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진로진학직업체험 ▲대학전공탐색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진로진학 컨설팅 등 진로탐색을 위한 진학컨설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역 31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수험생들이 모의면접을 통해 이번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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