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1층, 612세대 아파트 건립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18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송파구 가락동 138번지 가락미륭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아파트다. 인근에 3호선 경찰병원역, 8호선 가락시장역, 5호선 개롱역이 있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을 거쳐 최고 21층, 용적률 299.25%, 612세대 공동주택 단지로 바뀐다.

시는 "향후 서측 저층 주거지를 배려하고 인근 대로에서의 차폐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높이·배치계획을 수립하는 대안으로 수정가결했다"며 "검토의견으로 도로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삭제 등을 통한 인근 가로환경 개선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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