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 3개조 실습위주의 실전교육으로 진행, 인천 원도심내 활성화구역 후보지 대상 마을자원조사 등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3기 개강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3기 개강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3기) 개강식이 1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총 45명 3개조 실습위주의 실전교육으로 진행되며, 인천 원도심내 활성화구역 후보지 대상 마을자원조사, 지역의 문제점 분석, 핵심사업 도출, 사업계획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 성과물은 지자체와 공유하여 향후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주민참여형 도시재생공모사업 진행시 참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박인서 사장은 “매번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할 때마다 도시재생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며 “시민들이 직접 주변의 마을자원을 조사하고 현황을 분석하고 사업화계획을 구상해보는 경험은 인천지역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심화과정과 연계하여 11월에는 활동가 양성과정을 후속 교육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1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료자들을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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