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자전거 동호인, 여성 자전거 투어단, 시민들이 참여하는 '2019 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가 주관하는 행사로 생활형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사고 없이 안전하게 타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개회식 후 라이딩 코스는 최근 개통한 상평교~혁신도시 자전거도로를 순회하는 코스로 남강야외무대를 출발해 진양교, 남부산림연구소를 거쳐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을 돌아서 오는 약 10㎞를 주행하는 코스이다.

하우집 자전거도시팀장은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말 가족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남강 자전거길을 따라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행사 참석시 반드시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할 것과 안전모,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우천시에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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