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터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풀무원푸드앤컬처 선정

10월 운영사업협약 체결 → 11월 행복나눔터 개소 목표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역 경기행복주택에 공사의 첫 ‘행복나눔터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나눔터 운영사업’이란 경기행복주택 입주민과 인근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건강식단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사는 식당 공간, 인테리어, 주방기구 등 시설 일체를 지원하고 우수 전문외식업체인 ㈜풀무원푸드앤컬처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공사는 10월 운영사업자간 사업협약체결과, 11월 행복나눔터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행복나눔터 운영을 통해 가사부담을 줄여 입주민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방학기간 중 인근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행복주택은 민선7기 임대주택 4만1천호 중 하나”라며,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도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공공서비스 제공기업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