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가 광주천 산책로에 ‘1000걸음 꽃길’을 조성(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광주천 산책로에 ‘1000걸음 꽃길’을 조성 했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광주천 산책로에 ‘1000걸음 꽃길’을 조성,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직원들은 최근 광주천 용산교에서 소태교까지의 약 400m 구간에 가을꽃 4000본을 직접 심고 청소하는 등 광주천을 시민 휴게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이번 꽃길을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으며, 향후 휴게의자와 포토존 등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듬어 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공사는 광주천변 총 3km 구간에 대해 매 주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광주천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광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포근한 쉼터를 조성했다”며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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