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제일고는 기술인재 발굴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목공예학과 신설에 맞춰 신입생 준비를 위한 자문위원단을 19일 남원제일고에서 위촉했다.
 
목공예과 자문위원단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와 교수, 공예관 대표, 시민 대표 등의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첫 자문위원단 회의에서 새 학과의 교육활동 지원・지역산업과 학교의 상생 방안・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계획 등의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위원회는 남원제일고 목공예과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학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취업 연계 지원한다.

또 학생들의 진로 탐색 등 학생들의 기능인재 육성과 목공예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마련할 예정이다.
 
남원제일고는 ‘꿈을 가진 창조적인 인재 양성’이라는 건학 목표아래 1977년 문을 연, 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의 기능·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특성화고로서  올해 전국의 특성화 고등학교 중 최초로 ‘목공예과’를 신설했다.

신입생은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하며, 모집정원은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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