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구월3동 디딤씨앗통장 후원
구월3동 디딤씨앗통장 후원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에 디딤씨앗통장 적립아동 후원을 위해 성금100만원을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1대1 매칭 지원금으로 월 최대 4만원까지 적립해줘 만18세가 됐을 때 학자금이나 주거마련 등 자립지원에 디딤이 되는 통장이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구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를 개설하고도 형편이 어려워 적금을 하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아동 20명에게 월 1만원씩 5개월간 적립금으로 후원한다.

이방춘 위원장은 “저소득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이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은구 구월3동장은 “매분기 지역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이방춘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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