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25일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제2기 여성정치학교가 시작된다.

대구광역시당 여성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여성정치학교는 매주 오후7시~9시까지 2시간가량 진행되며 여성 리더쉽을 강화하고 여성 인재 양성,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강의들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시간에는 입학식 및 김은경(여성 리더쉽센터 소장)소장의 ‘나는 누구인가?’, 10월1일에는 양경숙(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원장이 ‘문재인 정부 성평등 정책과 지역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10월25일 5강(별도신청)에서는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시장 및 성평등 담당관과의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제2기 여성정치학교는 정원 30명에 지난 10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전체 5강 중 3강 이상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편 대구시당은 여성정치학교 1기(2019년 5월-6월)를 통해 수료생들간의 결속력을 공고히 하고 정당과 정치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지역 여성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치학교를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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