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의료원에서 운영하는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원장 유완식)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우수한 치매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은 2007년 6월 개원 이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중증 치매 환자의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인지 기능, 정서 기능, 신체기능 등 기능 증진을 통한 치매환자의 부양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자 노력하며,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은 앞으로도 각종 인지재활, 공연행사, 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정서, 인지, 사회, 감각, 운동영역의 치료적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 제공 및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과 시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대구시민의 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