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광교산 등산로의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수지성당~맷돌바위쉼터~소말구리고개~광교산헬기장~시루봉에 이르는 6.2km다.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이 구간 훼손된 나무계단, 쉼터 등을 정비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에 안전로프 등을 설치한다. 또 안내판도 새로 설치해 편리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7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교부 받았다.

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광교산 등산로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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