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체험관 통한 긍정적인 변화’ 주제...10월 31일까지 접수
장애 학생 및 장애 학생 지도교사와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문화체험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31일까지 이용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국 ‘게임문화체험관’이 설치된 32개 특수학교 및 기관에서 체험 경험이 있는 장애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 장애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게임문화체험관 활용 또는 게임을 통한 학교 및 학생에게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부문별(교사 및 학부모, 학생)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개별통보 후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 학생의 게임 문화 콘텐츠 활용 및 여가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지난 12년 간 전국에 설립한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학생들의 IT체험 및 교육 공간으로 잘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그 동안 쌓인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게임문화체험관’이 나아갈 방향성도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문화체험관’을 비롯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2009)’, ‘어깨동무문고(2014)’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