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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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경기 김포시 소재 한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사흘만이다.

농식품부는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위해 현장에 가축방역관을 보내 임상 관찰과 시료 채취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신과 치료약이 없어 돼지에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 파주에서 첫 발생한 뒤 18일 경기 연천에서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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