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오는 8일부터 행복두바퀴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유상 운영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자료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공구로 잠금장치를 끊고 고가의 자전거를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고가의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광주 북구와 서구 일대 상가, 아파트 자전거 거치대 등지에서 525만 원 상당의 자전거 10대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산악·경주용 자전거를 물색하고 야간시간대 공구를 이용, 잠금장치를 부수고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조사에서 “공사장에서 다리를 다쳐 생활고에 시달렸다”면서 “훔친 자전거는 중고 거래 사이트에 되팔았다”고 진술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