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학생들의 1.3세대 통합을 위한 학교 간 공동사업 운영 등 독거어르신을 위한 초등 ‘연합봉사단’ 운영

학교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
학교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사업 운영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연수지역 초등학교 간 공동사업을 인천옥련초 솜씨방에서 실시했다.

이날 연수지역 교복우 초등학교 간 공동사업은 인천옥련초 외 5교(문남초, 선학초, 송도초, 청학초, 함박초)와 연수구노인복지관이 함께 기획하였으며, 학생 40명과 독거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봉사단 발대식과 웃음치료, 어르신이 스승이 될 수 있는 떡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인천옥련초 강미애 교육복지사는 “교복우 대상 아이들도 취약계층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주어 매우 기쁘고,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교복우 공동사업은 2008년 남동지역 7개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왔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학교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되어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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