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개 업체 참여…약초주 만들기 등 체험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약초판매장터와 상설 산청약초시장이 기존 약초 제품 판매장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힐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제험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약초판매장터 둘러보는 관람객들  © 산청군 제공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약초판매장터 둘러보는 관람객들 ©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오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동안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약초시장·판매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초전문 상설시장인 산청약초시장은 13개 입점 상인들이 직접 재배·가공한 고품질 약초와 약초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약초판매장터는 지역 내 50여개 약초농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약초족욕체험, 건강약초주 만들기 등 산청약초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하는 다양한 한방 힐링 체험이 진행된다.

약초판매장터에서는 다양한 약초관련 경품이 준비된 룰렛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친절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책정, 규격 포장재 사용 등 서비스와 품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맞는 약초판매장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