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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장민철)은 진주실크패션쇼를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주남강둔치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진주실크패션쇼 장면(한복)  © 한국실크연구원 제공
진주실크패션쇼 장면(한복) © 한국실크연구원 제공

2019진주실크패션쇼는 제23회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패션부문 수상작 30여점과 초청디자이너 이진희 한복작품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2010년 실크패션쇼 이후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계속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진주실크 업체의 다양한 패션소재 및 한복의 대내외적인 홍보를 위해 개최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는 10월 2일, 오후 5시 진주실크 박람회 개막행사 전시장에서 간단한 플로어쇼를 선보이고, 본 패션쇼는 오후 7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실크패션쇼 장면(양장)  © 한국실크연구원 제공
진주실크패션쇼 장면(양장) © 한국실크연구원 제공

사전공연으로 피아노 연주 백경권, 트롯가수 김혜진의 무대를 시작으로, 1부 패션쇼에서는 제23회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패션부문 수상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성균관스캔들에서 의상감독을 맡았던 이진희 디자이너의 진주실크원단을 활용한 한복작품으로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100년 전통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알리고, 진주실크 업체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패션소재 및 한복원단으로 최근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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