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 업체, 동남아 바이어와 상담 가져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난 20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30만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산청군이 지난 20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30만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지난 20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30만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 산청군 제공

이번 상담회는 홍콩, 베트남 등 9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43개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가했다.

참여 업체들은 동남아 바이어들과 1대1 매칭 개별상담 방식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산청군에서는 이번 상담회에 산청군양잠농업혐동조합(조합장 강용수), 조이팜영농조합법인(대표 이부권), 시골농장(대표 박경제), 더그린산청미래청정연구원(대표 김석주), 안심가식품(대표 송형성), 동의초석잠영농조합법인(대표 정상용), 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대표 표재호), 지리산약초랑(대표 장정옥) 등 총 8개 수출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안심가식품(대표 송형성)은 홍콩 ㈜유니캡사와 뽕소금, 뽕소금치약제품 30만 달러 상당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수출협회(주)농업회사법인은 설립이후 해외 신시장 개척,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수출다변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를 준비하며 제품시연방법과 홍보 노하우 등 참가 업체 간 정보공유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지속적인 수출시장 확대와 수출농단 활성화 등 수출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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