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2019임실N치즈축제’에 무려 80여종에 달하는 풍성한 지역먹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군은 읍면별 특색있는 향토음식 먹거리로 주메뉴 19종, 부메뉴 60여종을 최종 선정, 임실N치즈축제때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한다.

지난 4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맛집과 생활개선회, 기타단체 등이 참여한 품평회는 흑염소탕, 소머리국밥 등 친숙한 음식부터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슬기탕, 순대국밥과 치즈를 활용한 치즈수수부꾸미, 치즈다슬기전 등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군은 성공적인 먹거리장터 운영을 위하여 23일 심민 군수를 비롯하여, 생활개선회, 맛집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장터 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향토음식 발굴에 적극 지원해 임실 고유의 특색있는 향토음식으로 관광 상품화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 고유의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통음식의 중요성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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