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이 매화면 고유의 역사성을 살려 “매화나무 가로수 특화거리”를 조성 완료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매화면 고유의 역사성을 살려 “매화나무 가로수 특화거리”를 조성 완료했다.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매화면 고유의 역사성을 살려 “매화나무 가로수 특화거리”를 조성 완료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10억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의 예산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매화면 매화리 366-2번지 일원 매화동산 주변 20호 군도, 7번국도 교차로 및 공한지 주변에 매화나무 1,079주(홍매 872, 백매 207)를 식재해 아름다운 “매화나무 가로수 특화거리”를 조성 마무리했다.

또한, 매년 매화나무 전정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조경수로써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향후 3년 뒤 봄철에 아름다운 매화특화거리 홍매가 탐스럽게 필 무렵 이곳을 지나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아울러 군민들에게도 아름다운 홍매 꽃길을 걷는 추억의 명소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진군은 연차적으로 매화면 일원에 매화나무 가로수를 확대 식재해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매화 역사의 고유성을 살리고 명품가로수 길을 조성해 산림자원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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