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19년도 3분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독거노인에게 가스타이머, 가스레인지(가스차단기능 탑재), 전자레인지를 전달했으며, 1인 장년남성가구에 서랍장을 지원하여 살림살이 정리를 도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이 사업은 매년 분기마다 해오고 있는 계산2동 보장협의체 사업으로 금년에는 1분기에 이어 3분기에 진행되었다.

가스레인지를 받은 어르신은 “작동이 잘 안되는 오래된 가스레인지를 쓰면서 불이 날까 마음이 불안불안했는데 이렇게 가스차단도 되는 가스레인지를 주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이셨다. 이 어르신 댁에는 가스레인지를 교체하면서 가스 중간밸브가 고장 난 것을 발견하여 새것으로 교체해드렸다.

이상철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오히려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리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