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신안 방석정 기자] 전남 신안군(신안군수 박우량)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19일부터 23일까지는 읍‧면(압해‧지도‧임자‧안좌)복지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취약계층) 및 부모 84명을 대상으로 석고를 이용한 화분 방향제 작품 만들기 등을 실시하였다.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230명) 대상으로 개인이 지니고 있는 지능, 적성 및 학업 습관, 진로 등을 조사하여 타고난 성격과 학업방향을 찾아주는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이밖에도 치과치료, 안경 지원, 응급처치 및 재난안전 교육 등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성폭력 예방교육,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신안군 교육복지과 드림스타트 신미현 주무관은 “앞으로도 아동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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