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그림그리기·서예휘호·민화·사진 콘테스트 등 분야별 대회가 학생부, 일반부 등 부문별로 개최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코스모스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동구민의 문예실력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2019 남동문화제’가 오는 10월 5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구 야외극장) 일원에서 열린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글짓기 ․ 그림그리기 ․ 서예휘호 ․ 민화 ․ 사진 콘테스트 등 분야별 대회가 학생부, 일반부 등 부문별로 개최된다.

그림그리기대회는 수채화, 크레파스화, 파스텔화 등 3개 분야로, 글짓기 대회는 운문(시), 산문(수필) 등 2개 분야로, 서예휘호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민화와 사진은 1분야로 각각 진행된다. 사진 분야는 스마트폰 사진이 대상이다.

‘남동구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을 비롯, ‘푸를나이 잡콘 2기’, ‘인천 챔버오카리나 앙상블’,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등 행사를 더욱 빛내줄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으며, 미술작품, 만화 전시회와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써주기 등 어린이를 위한 유익한 체험 부스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 밖에 자전거 10대 등 경품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행사 당일 발표하며, 원고지와 도화지, 화선지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남동문화원 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12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민을 위한 문화예술축제인‘제1회 남동문화제’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함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